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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

출발부터 삐걱 '존엄사법'… "연명의료 되레 조장"

지난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후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가족 전원의 동의를 받지 못해 소생 가능성이 거의 없는 환자에게 혈압을 높이는 승압제를 투여하고 기관삽관을 하는 등 무의미한 연명치료가 늘었다. 의료계서는 윤리 영역을 법으로 규제하다 보니 옥상옥이 됐다고 지적했다....

연명의료결정제 석 달… 54명이 '존엄사'택했다

2008년 2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폐암 조직검사를 받던 76세 김모 할머니가 과다출혈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가족들은 김 할머니가 평소 정갈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기 원했다며 치료 중단을 요청했지만 병원은 거부했다. 가족은 병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이듬해 대법원은...

"존엄사 택하겠다" 점차 늘어가는데… 조건 까다로워 갈길 먼 연명치료 중단

“죽음에 임박한 환자에게 연명치료를 하지 않으려면 보호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와야 합니다. 가족이라는 사실을 병원에서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죠. 의료계 혼란만 커질 우려가 큽니다.” 허대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다음달 4일 연명의료법 시행을 앞두고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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