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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S8' 1호 가입자, 39시간 기다린 이유는?

작성자 이진욱 기자 입력 2017-04-18 09:35:18 수정 2017-04-18 13:36:52

KT 갤럭시S8 1호 개통자 김효진씨(왼쪽 두번째) / 사진=이진욱 기자

KT는 18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시리즈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17일 KT를 통해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를 예약한 가입자는 18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공식 판매는 21일부터다.

KT 갤럭시S8 개통 1, 2호는 지난 16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녀 대학생 커플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김효진(25·경기 성남)씨와 2호 가입자 윤유림(22·경기 성남)씨는 무려 39시간을 기다렸다.

김효진씨는 "이전까지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썼는데 갤럭시S8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배터리 절감, 갤럭시 체인지업 등 갤럭시S8의 프리미엄 기능을 부담 없이 마음껏 쓸 수 있어 KT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KT는 1호 가입자를 위해 연간 최대 24일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 'LTE 데이터선택 87.8'을 1년간 지원한다. 또 갤럭시 체인지업 1년 이용료를 면제해주며 벨킨 기프트 박스를 선물로 증정했다.

1~8호 가입자에게는 기어S3 프론티어를 선물하고 88명 중 8명을 추가로 뽑아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 기어S3 프론티어, 기가지니 등을 전달했다. 사전개통 행사에 참여한 88명 고객 전원에게는 삼성 무선충전 패드, 삼성 레벨유 무선헤드셋, 한정판 옥스포드 KT블록 등을 제공했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는 1호 가입자인 김효진씨를 성화봉송 예비주자로 선정했다. 김씨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하게 된다. KT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5월 31일까지 성화봉송 주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KT는 지난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전국 LTE 상용망에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적용했다. LTE 가입자의 경우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최대 45% 더 오래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의 망접속 방식을 최적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갤럭시S8의 압도적인 혁신 기술과 KT의 따뜻한 네트워크 기술이 더해진 상반기 최고의 플래그십 단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으로 KT 갤럭시 마니아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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